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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신곡 티저 공개 → 무라카미 다카시 상징 꽃 등장

걸그룹 뉴진스가 신곡 ‘라이트 나우’의 새로운 티저를 공개했다.1일 어도어 측은 ‘라이트 나우’ (Right Now) 공식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 역시 모회사 하이브와 갈등 속에서도 본인의 SNS에 홍보하며 힘을 보탰다. 영상에는 뉴진스 멤버들을 상징하는 파워퍼프걸이 등장한다. 이들은 무라카미 다카시를 상징하는 꽃과 만나더니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 앞서 어도어 측이 일본을 대표하는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을 알렸던 바 있다. 무라카미는 루이뷔통 수프림 등 패션 브랜드는 물론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등 팝스타와도 협업을 이어 왔다.내달 21일 일본에서 싱글 발표와 함께 공식 데뷔를 하는 뉴진스. 무라카미 다카시와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판단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또한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한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민 대표 측이 거부했다. 이에 하이브는 25일 서부지법에 임시 주총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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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데뷔 앨범 하프 밀리언셀러…발매 한 달 만

‘슈퍼 신인’ 아일릿의 데뷔앨범이 발매 한 달여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가 4월 26일 기준 누적 판매량 53만 1838장(일반반과 위버스반 합산)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슈퍼 리얼 미’의 초동 판매량(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은 38만 56장이었다. 당시 이는 K-팝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 신기록이었는데, 이후 약 3주간 30%에 육박하는 판매량 증가가 있던 셈이다.아일릿의 이러한 음반 판매 성적은 이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타이틀곡 ‘마그네틱’이 큰 인기를 끈 덕으로 풀이된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너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한 곡으로, “슈퍼 이끌림”이라는 재치 있는 가사와 아일릿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마그네틱’은 음원이 공개된 지 6일 만에 벅스에서 첫 1위에 오른 뒤 인기 확산세를 거듭하다가 멜론, 지니, 네이버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을 모두 찍으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4월 22일 자)을 달성했다. 특히 이 노래는 K-팝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4월 20일 자)에 91위로 입성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 5일 자)에 80위로 첫 진입한 뒤 3주 연속 차트인 했다. 아일릿은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11관왕에 올랐다. 이들은 내달부터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 ‘KCON JAPAN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국내외 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대학 축제에서 활약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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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역대급 성적·소속사 내홍 속 활동성료…다음 컴백 부담↑[왓IS]

하이브 신인 그룹 아일릿이 소속사 내홍 속 역대급 성적을 써 낸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일릿이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K팝 데뷔곡 최초의 미국 빌보드 ‘핫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 스포티파이 내 K팝 그룹 데뷔곡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돌파.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 달성이라는 범접하기 힘든 성과를 내놓으며 한 달간 펼쳐진 ‘마그네틱’ 활동에 막을 내렸다. 아일릿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27일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데뷔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활동하는 내내 행복했고 꿈같은 시간이었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 하루하루가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어 “‘마그네틱’을 사랑해 주시고, 저희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韓·美·日서 거둔 눈부신 성과…글로벌 시장에 통했다아일릿은 ‘진짜 나의 이야기가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로 지난달 25일 출사표를 던졌다. 엉뚱 발랄한 멤버들의 모습 그대로를 담은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일릿은 국내외 유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역사를 다시 썼다.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했다. 이 노래는 음원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한 후 지난 20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었다. 음원이 공개된 지 26일 만이었는데,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최단기간 신기록이다.아일릿은 한국과 일본에서도 유의미한 첫발을 뗐다. 이들은 ‘마그네틱’으로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음악방송 9관왕(‘인기가요’·‘음악중심(2주 연속 1위)’·‘뮤직뱅크’·‘엠카운트다운(2주 연속 1위)’·‘쇼! 챔피언’·‘더쇼(2주 연속 1위)’)도 차지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3주 연속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한 첫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 숏폼 열풍→페스티벌 무대로...한계 없는 '슈퍼 이끌림’아일릿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플럭엔비와 하우스가 섞인 댄스 장르 특성상 각종 숏폼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마그네틱’을 활용해 제작된 숏폼 콘텐츠 수가 100만 개를 돌파했을 정도다. 트렌디하면서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로 구성된 퍼포먼스는 전 구간이 포인트 안무로 꼽힌다.특히 유튜브에서 아일릿의 안무, 스타일링을 커버하는 영상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의 높은 인기 덕에 SNS에서 ‘밈’까지 등장했다. ‘마그네틱’의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를 ‘좋아한다’ 혹은 ‘원한다’라는 말 대신 사용하는 방식의 재미있는 현상이다.아일릿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패션, 통신사, 음료, 화장품 브랜드들이 일찌감치 이들을 점찍고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아일릿은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 ‘KCON JAPAN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국내외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대학 축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른 싸움에 마음고생…다음 컴백 부담감 불과 한 달의 활동이었지만 마음고생도 적지 않았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손길로 탄생해 ‘방시혁 걸그룹’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일명 ‘뉴진스 맘’으로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공개 저격으로 인해 카피, 아류 그룹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데뷔 전 등장한 콘셉트 포토의 분위기나 ‘마그네틱’ 안무 등에서 뉴진스의 것과 유사성이 발견되며 단순 민 대표의 주장에 그치지 않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여기에 데뷔 열흘이 채 안 된 상태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선보인 앵콜 라이브 속 실력에 대한 분분한 평가도 나왔다. 이들은 실력 논란이 최초 불거진 뒤엔 비교적 안정적인 라이브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데뷔 한 달 동안 극과 극의 분위기를 동시에 맛보며 혹독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민 대표의 주장이 온라인 여론상 힘을 얻음에 따라 아일릿이 다음 컴백에서 보여줄 콘셉트와 분위기에 대한 부담도 함께 지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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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찬탈이라니..희대의 촌극” 민희진의 2시간 열변 [왓IS]

“경영권 찬탈이라니…”과연 소문대로 거침 없는 언사였다. 어도어 경영권 탈취 기도 의혹을 받고 있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찬탈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하이브 측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2시간에 달한 기자회견에서 “내부고발을 했더니 아무 대화 없이 감사가 시작됐다”며 방시혁 하이브 의장 및 박지원 하이브 CEO 등 고위직들의 회사 운영을 비판하고 멀티 레이블 체제의 건강한 운영을 위해선 방 의장이 프로듀싱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민 대표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가 주장하는 경영권 탈취 의혹 등 일명 ‘어도어 사태’ 관련 입장을 직접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하이브는 지난 22일부터 진행 중인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감사 대상자 중 한 명이 이번 조사 과정에서 민 대표의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을 인정으며, 민 대표는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민 대표는 “(하이브는)경영권 찬탈에 포커스를 맞추는데, 처음에 듣고 와닿지 않았다. 이게 무슨 경영권 찬탈이지? 싶었다”며 “나와 부대표와 카톡 한 내용을 PC 포렌식 해서 일부를 따서 여러 정황을 이야기하신 것 같은데, 이게 사실 내 입장에서는 되게 희대의 촌극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반문했다. ◇ 르세라핌에 데뷔 밀리고, 아일릿에 치이고…갈등의 역사민 대표는 자신이 하이브에 합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부터 갈등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9년 하이브 입사 후 ‘하이브 걸그룹’ 프로젝트에 자신이 투입됐으나 시작부터 삐걱댔다고 언급했다. 현 뉴진스 멤버들 중 기존 쏘스뮤직 연습생이던 민지 외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선발되는 오디션 과정에 참여해 직접 발탁했다고 밝힌 민 대표는 팀 구성 과정에서 방 의장 및 쏘스뮤직 소성진 대표와 겪은 불협화음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민 대표는 ‘하이브 걸그룹’, ‘민희진 걸그룹’ 등의 예고가 르세라핌의 데뷔 과정에 소개되며 정작 뉴진스 홍보에 적극 나설 수 없었던 점을 박 CEO와의 카톡 대화를 공개하며 타임라인으로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논의 과정에서 방 의장과의 관계가 심각하게 틀어져 뉴진스의 성공적 데뷔 당시에 축하조차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방 의장과의 멀어진 관계가 지속돼 온 가운데 최근 방 의장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선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 이미지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고 안무까지 비슷하게 나오면서 민 대표의 반발심은 극에 달했다.실제 어도어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당시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을 주장을 한 데 대해서는 “허울 좋게 멀티 레이블이라고 하면서, 왜 개성을 안 살리냐”라며 “잘 된 걸 베낀다고 하면, 다 모두가 뉴진스가 된다. 그럼 뉴진스에게도 나쁘고 그들에게도 나쁘다. 이게 주주 이익을 위하는 일이지 왜 해하는 일이냐. 이런 것들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관련한 내부고발을 했다고 주장했다. ◇“내부고발하자 어떤 대화도 없이 곧바로 감사 돌입, 언론플레이” 주장민 대표는 하이브의 감사가 자신의 내부고발 이후 곧바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경영권 찬탈을 기도, 모의했다고 의심하는 상황. 하지만 민 대표는 “경영권 찬탈을 의도한 적 없다. 월급사장이 왜 이렇게 열심히 일해서 화근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직장인이 직장이 맘에 안 들면 푸념 할 수 있지 않나. 나는 그런 의도도 없고 한 적도 없다고 일단 말씀드린다. 이게 배임이 될 수가 없다”고 말했다.근본적인 문제의 시발점은 민 대표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이었다. 민 대표는 “내가 하이브와 주주간 계약이라는 이상한 계약을 맺었는데, 약간 불합리한 점이 있어서 재협상 중이었다. 그래서 관련해 법률적 부분을 물어보려 했는데 그걸 (경영권 찬탈을 위해) 자문을 받았다고 하더라”고 반발했다. 민 대표는 “메모장, 카톡으로 우리끼리 나눈 대화를 무슨 찬탈이라고 하냐. 이분들은 계속 나와 사이가 좋진 않았으니까. 계속 이견이 있었으니까, 하이브 입장에선 민희진 나가고 싶었나보다 할 수도 있다 .그런데 피프티피프티 선례가 있는데 내가 왜 그런 일을 벌이냐. 여러 정황을 봤을 때, '왜 가출하려고 해' 이렇게 한 번 말이라도 해줬으면 한숨 쉬고 말았으텐데, 그게 안 되니까 내부고발이라는 센 카드를 낸 거고. 그러니까 감사 들어온 거다”라고 말했다. 민 대표는 "왜 이런 오해를 주도하냐. 나를 불러서 솔직하게 얘기하면 되지. 내가 내부고발 레터를 계속 보내면서 문제제기를 하니까 얘 말 안 듣네, 안되겠네 하고 찍힌 거 아니냐. 왜 이런 식으로 일을 하느냐는 것이다. 그냥 나를 불러서 얘기를 해보지. 나를 불러 물어보면 되지 않나. 그런데 감사 시작과 동시에 왜 언론에 공표하냐. 나 죽이고 싶어서 그런 거다”라고 추정했다. 민 대표의 법률대리인 역시 “배임이라 하면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실제 했을 때 성립하는 건데, 그런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실제 기도했거나 의도했거나 실행에 착수했거나 한 행위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사를 보고 느낀 생각을 말씀드리면, 예비죄라는 게 있는데, 배임은 예비죄가 없다. 예비죄 역시 실현을 할 수 있는 정도에 나아가야 성립된다. 이 건 같은 경우 그 정도도 아예 안 돼서, 과연 예비죄가 있는 것이라 하더라도 성립되기 어렵다. 이 정도로 고소를 한다고 해서 고소장이 약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어도어와 민희진, 뉴진스의 미래는…“컴백 플랜 예정대로”현재 뉴진스 멤버들은 큰 충격과 실의에 빠진 상황이라고. 민 대표는 “뉴진스와 나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관계 상상 이상이다. 우리는 서로 위로를 받는 사이다. 애들은 너무 예쁘고 착하다. 어제 하니가 ‘대표님, 너무 힘드시죠, 계신 곳으로 갈게요’라고 하더라. 해린이가 평소 말이 별로 없는데 오밤중에 나에게 영상통화를 한 거다. 나에게 영상통화 해서 혼자 말하는데, 문자 보내고 싶었는데 말이 안 나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 했다고 하더라. 혜인이는 20분 내내 울었다. 고마운 게 너무 많은데 자기는 내가 힘들 때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며, 포닝 켜겠다고 하는데 하지 말라고 말렸다”며 오열했다.민 대표는 또 “나는 뉴진스가 나랑 꼭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런데 내가 애들을 놓고 나오는 게 너무 속상해서”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뉴진스를 아낀다고 말로는 얘기하면서, 내일 모레 뉴진스 뮤직비디오 릴리즈인데 어떻게 이렇게 하냐”고 아티스트 보호를 얘기하는 하이브에 반문했다. 이미 알려진 뉴진스 컴백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민 대표는 오는 27일 예정된 뉴진스 신곡 뮤직비디오 릴리즈 및 5월 24일 예정된 뉴진스 더블 싱글 발매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하이브 측 사임 요구를 받은 것과 관련해선 “내가 벌인 일이 아니라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나는 그냥 우리(어도어와 뉴진스)가 하는 일을 건드리지 않으면 위에 누가 있건 상관 없다”고도 말했다.◇“방시혁, 멀티 레이블 성공 위해 프로듀싱 손 떼라” 기자회견 말미 민 대표는 멀티 레이블 성공를 위해선 방 의장이 프로듀싱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에서 어도어와 플레디스, 코즈엔터 외에 빌리프랩, 쏘스뮤직, 빅히트뮤직은 시혁님이 프로듀싱을 하는데, 의장이 주도하면 알아서 기는 사람이 있다. 공을 골대로 자꾸 몰아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건 인간 본성의 문제인데,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으려면 최고 결정권자는 더 위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율적으로 경쟁하고 건강하게 큰다. (그렇지 않으면)쓸데없는 적자, 서자 논의가 나온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멀티 레이블이 건강해지려면, 거버넌스도 있어야하지만 오너십도 있어야 한다. 이 회사를 어떻게 운영할 지에 대한 게 있어야 한다. 카피가 나오면 오너가 지적해야 한다. 양쪽 다에게 실례고, 무례이자 제 살 깎는 일이다. 우리의 유니크함이 기성화되는 게 밖에서 진행되도 열받는데, 이걸 왜 안에서 하냐”며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심 사례를 거듭 소개했다. 한편 하이브 수뇌진은 민 대표의 기자회견이 끝나자 긴급히 회의에 들어갔다. 하이브 수뇌진은 기자회견 내용을 검토하고 입장을 정리하는 등 대책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유튜브로 생중계됐고 동시 접속자수가 약 7만 명을 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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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어도어 사태 속 광고·페스티벌 러브콜 봇물 [왓IS]

이쯤되면 ‘아류’ 꼬리표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표현인 듯 싶다. 그룹 아일릿이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세 신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25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프랑스 대표 더모 코스메틱 그룹 나오스의 대표 브랜드 바이오더마 모델로 발탁됐다. 패션, 통신사, 음료 브랜드에 이은 아일릿의 네 번째 광고 모델 계약으로, 데뷔한 지 이제 딱 한 달 된 이들을 향한 업계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아일릿을 가장 먼저 주목한 곳은 패션계다. 아일릿은 데뷔하기도 전인 지난 2월, 글로벌 하우스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의 ‘SS 24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이후 팀은 통신사 브랜드의 간판이 됐고, 멤버 원희는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포카리스웨트 새 얼굴로 낙점돼 화제를 모았다.아일릿의 영향력은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오는 5월 3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에 초청됐다. 이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는 아일릿은 같은 달 1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KCON JAPAN 2024’에 이어 오는 6월 15~16일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도 출연한다.아일릿을 향한 각계 러브콜이 쏟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속사는 “10대의 엉뚱 발랄함과 밝고 청량한 에너지,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에서 풍겨져 나오는 대중 친화적 매력 등”을 이유로 꼽았다. 결국은 이같은 매력에 기인한 아일릿의 음악이 인기를 얻은 덕분이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하는가 하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지니 일간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며 발매 한 달째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최근 하이브 내 또 다른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아일릿을 직접 ‘뉴진스 카피 그룹’, ‘뉴진스 아류’ 등의 표현을 써가며 저격해 파장이 일어난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아일릿이 데뷔와 동시에 ‘5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올라서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음악 넘어 광고, 패션, 페스티벌 등 다방면에서 주가를 높임에 따라 향후 이어질 성장가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민 대표는 위와 같은 이유를 들며 하이브에 문제제기를 했다가 하이브로부터 감사를 받게 됐다고 주장했는데, 실제로는 경영권 탈취를 위해 오랜 기간 모의해 온 정황이 드러나면서 25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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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에스파 윈터 vs ‘흑발’ 아일릿 원희…대세 걸그룹 이온 음료 대격돌

이온 음료 CF에서 ‘4세대 대표’ 그룹 에스파와 ‘5세대 대표’ 그룹 아일릿이 맞붙는다.지난 1일 코카-콜라사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의 ‘토레타!’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이어 동아오츠카는 지난 18일 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를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발탁했다. 여름을 앞두고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두 사람의 비주얼은 사뭇 상반돼 눈길을 끌고 있다.윈터는 ‘흑발+푸른색’이라는 이온 음료 광고모델의 고정관념을 깼다. 금발에 녹색 원피스를 매치한 윈터의 ‘파격적’ 스타일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SNS ‘X’(구 트위터)에서는 윈터 발탁 소식이 전해진 당일 “윈터는 좋지만 이온 음료에 금발 모델이라니 세상에는 이치와 법도가 있는 것인데”라는 게시글이 1만 9000 회 재게시돼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 15일 CF 영상이 공개되자 여론이 뒤집혔다. 영상 속 윈터는 강아지와 산책하거나 요리를 하는 등 초록빛 배경에 어우러져 매력을 발산했다. 누리꾼들은 “평소 토레타 보면서 이온 음료 느낌 안 나는 컬러라 생각했는데 윈터 광고 본 후로는 청량해 보인다”, “윈터 금발이 뭔가 토레타 제대로 각인시킨 느낌”이라고 호평했다.토레타의 모델은 배우 박보영, 김유정, 신시아가 거쳤다. 금발에 아이돌 멤버를 기용한 것은 토레타 측에서도 이미지 변신이다.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화제가 된 금발은 촬영 당시 윈터의 머리 색으로, 광고를 위한 스타일링은 아니었지만 호평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코카-콜라사는 지난 1일 “다재다능한 매력과 깨끗하고 맑은 음색, 톡톡 튀는 상큼함으로 사랑받는 윈터의 이미지가 토레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일릿 원희는 데뷔 1달도 채 되기 전에 ‘청순 아이콘 등용문’인 포카리스웨트의 29대 모델로 낙점받았다. 포카리스웨트는 역대 모델로 배우 손예진, 박신혜, 김소현과 그룹 트와이스, 츄(김지우) 등 다양한 청춘스타를 배출했다.동아 오츠카는 지난 18일 “포카리스웨트만의 순수하고 맑은 파랑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아일릿의 원희를 발탁했다”며 “10대들의 청춘을 응원하는 포카리스웨트의 메세지가 잘 전달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원희는 특유의 활발하고 밝은 분위기로 데뷔 전부터 이미 포카리스웨트 모델 최우선 후보에 있었다는 후문이다. 원희는 지난달 25일 아일릿으로 정식 데뷔했으나 앞서 지난해 6월 방송을 시작한 JTBC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알유넥스트’에 출연, 병아리 연습생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원희의 발탁 소식에 누리꾼들은 “데뷔하자마자 대단하다”, “아직 학생이니까 교복 입고 그 나이 또래처럼 찍으면 완전 좋을 듯”이라고 반응했다. 이처럼 각 멤버가 가진 색깔과 스타일링이 음료 브랜드 이미지와 결합해 동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금발 청량’으로 이온 음료계 새 바람을 가져온 윈터와 전통을 이어받되 10대만의 컬러를 보여줄 원희 중 누가 이온 음료 CF퀸의 왕관을 차지할지 기대가 모인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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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과 가족 이용하지 말라”…뿔난 뉴진스 팬들 트럭시위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 속 하이브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의 일부 팬들이 트럭 시위에 나섰다.24일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는 일부 ‘버니즈’(뉴진스 팬덤)가 보낸 시위용 트럭이 주·정차돼 있다. 시위 문구에는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 ‘민희진은 타 아티스트 비방을 즉시 멈춰라’, ‘버니즈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한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뉴진스는 소속 레이블의 민 대표가 모기업 하이브의 감사를 받고 있는 상황 속 5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들의 새 싱글 ‘하우 스위트’는 5월 24일 발매된다. 이에 앞서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가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민 대표는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를 기도했다는 의혹으로 하이브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 대표는 “외부 투자자를 만난 적 없다”며 의혹을 강경 부인했다. 다만 어도어를 통해 최근 하이브의 타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선보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와 이미지 등을 다수 차용했다며 카피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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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컴백 목전 방시혁 VS 민희진 전쟁 발발…쟁점 셋 [줌인]

그룹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기업 하이브 간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하이브가 22일 민 대표 및 어도어 임원에 대한 감사권을 전격 발동하며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민 대표는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싱한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상당 부분 카피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부고발에 나섰다가 역공을 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일명 ‘어도어 사태’로 명명된 이번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직후 하이브 주가는 곤두박질쳐 하루 사이에 약 7500억 원이 증발했다. 사태 이틀째 오전에도 하락세가 계속되며 하이브 주가는 20만원대를 겨우 유지하고 있다. 첨예한 양측의 주장을 쟁점으로 짚어봤다. ◇ 경영권 탈취 시도 진짜 있었나 하이브는 이번 감사권 발동 이유로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및 독립 작업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이브는 지난 1월 하이브 재무팀에 있던 A씨가 어도어 부대표로 이직하면서 하이브의 각종 재무 정보와 계약 정보 등 어도어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자료를 미리 빼돌린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A씨가 작성한 여러 문건 중에 경영권 탈취 구상을 한 것으로 해석될 만한 복수의 문건이 발견됐는데, 여기에는 싱가포르투자청과 사우디아라비아국부펀드 등으로 추정되는 곳에 하이브의 어도어 지분을 사게 할 방법 및 하이브가 어떻게 팔게 할 것인가 등 외부 투자자 유치 관련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문건에는 또 현직 엔터 담당 애널리스트, 하이브 재무 담당자의 실명을 비롯해 “우리 못 건드리게 하고”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하지만 민 대표는 “회사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해 어떤 투자자도 만나 적이 없다”고 전면 반박했다. 민 대표는 일간스포츠와 전화 인터뷰에서 “내가 가진 18%의 지분으로 어떻게 경영권 탈취가 되나”며 “80% 지분권자인 하이브의 동의 없이는 어도어가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불가능한 일을 도모했다는 하이브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 뉴진스 홀대-아일릿 카피 있었나민 대표는 또 ‘어도어 사태’에 대해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라는 키워드로 맞수를 두며 지난 3월 데뷔한 그룹 아일릿의 콘셉트가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주장과 함께 뉴진스가 데뷔 후 회사에 기여한 바에 비해 홀대 받아왔다는 주장을 펼쳤다.어도어 측은 공식입장에서 아일릿을 카피 그룹이라는 식으로 직접 거론하기도 했다. “아일릿은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사진, 영상, 행사출연 등 연예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다. 아일릿은 ‘민희진 풍’, ‘민희진 류’, ‘뉴진스의 아류’ 등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아일릿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한 만큼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는 빌리프랩이라는 레이블 혼자 한 일이 아니며 하이브가 관여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아일릿이 데뷔하기 전, 이들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되던 시점에는 뉴진스와 콘셉트와 톤,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음원이 발매되고 실제 멤버들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뉴진스와 차별화된 아일릿만의 보다 친근한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이 다수다.이외에도 어도어 측은 “어도어는 이미 하이브 및 빌리프랩에 이번 카피 사태는 물론, 이를 포함하여 하이브가 뉴진스에 대해 취해 온 일련의 행태에 관하여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했다”고 했다. ◇ 내부고발, 과연 어떤 문제였나민 대표는 하이브의 갑작스런 감사 질의서 통보 등 일련의 행보가 자신의 내부고발 이후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한 달여 전부터 지난주까지 하이브와 관련한 내부고발을 했다”며 “어도어가 하이브에 대한 내부 고발, 이의 제기에 대한 입장을 24일까지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었는데 반격을 당했다”고 말했다.민 대표의 내부고발 내용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하이브 측 역시 민 대표의 주장에 동요됨 없이 감사 진행 결과에 따라 차후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 질의서 답변 시한을 24일 오후 6시로 적시했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하이브는 어도어 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법적 조치에 돌입한다. 하이브는 주주총회 요청과 함께 민 대표에 대한 사임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 대표 측 인사들로 구성된 어도어 이사회가 주총 소집에 응하지 않을 경우 하이브는 최대 주주 자격으로 법원에 주총 개최를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계획이다. 어도어와 하이브간 갈등이 극에 달한 가운데 이번 사태가 뉴진스의 컴백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 더블 싱글로 컴백을 앞둔 상황으로, 6월에는 일본 정식 데뷔 및 도쿄돔 입성도 앞두고 있다. 데뷔 이래 최장 기간 공백을 둔 컴백을 불과 한 달 앞둔 시점 하이브가 어도어 및 민 대표에 대해 하이브가 칼을 겨눈 셈인데, 마치 부모의 이혼 소송에 상처 받는 자녀의 모습을 보는 듯 해 팬들의 안타까움의 시선도 커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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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마그네틱’, 결국 퍼펙트 올킬 달성

‘하이브 신인’ 아일릿이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모두 밟으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아일릿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마그네틱’이 23일 발표된 멜론, 벅스, 지니뮤직,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4월 22일 자) 1위를 차지했다. ‘마그네틱’은 지난달 25일 음원이 공개된지 6일 만에 벅스 일간차트에서 첫 1위(3월 31일 자)에 올랐다. 이후 멜론 주간차트까지 장악하는 등 인기 확산세를 거듭하다가 드디어 이날 지니에서도 정상을 찍어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아일릿은 이 노래를 통해 최근 발표된 써클차트 주간 차트(2024년 15주 차/집계기간 4월 7일~13일) 글로벌 K-팝, 디지털, 스트리밍 3개 부문 정상을 휩쓸고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며 ‘K-팝 5세대 걸그룹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너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한 곡으로, “슈퍼 이끌림”이라는 재치 있는 가사와 아일릿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플럭엔비와 하우스가 섞인 댄스 장르 특성상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수는 현재 틱톡에서 44만여 개,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48만여 개 제작됐을 정도다.‘마그네틱’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곡은 K-팝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4월 20일 자)에 91위로 입성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4월 5일 자)에 80위로 첫 진입한 뒤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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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시도 명확히 드러나…뉴진스 지킬 것”

박지원 하이브 CEO(최고경영자)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 관련해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확인한 후 이에 대해 조처를 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CEO는 23일 오전 하이브 사내 구성원에게 장문의 이메일을 보내 ‘어도어 사태’로 명명되는 관련 이슈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이브는 전날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상태다. 박 CEO는 “이번 사안이 발생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면서도 “이번 사안은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난 사안이라 이를 확인하고 바로잡고자 감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하이브의 감사와 관련해 민 대표는 최근 하이브 내 또 다른 레이블 빌리프랩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 아일릿의 콘셉트가 뉴진스의 것과 유사하다며 ‘카피 논란’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자 하이브가 자신을 해임하려 한다고 반박하는 상황이다. 박 CEO는 “현재 (어도어의)책임있는 주체들은 회사의 정당한 감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거나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거나 근거없는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박 CEO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건들은 아일릿의 데뷔 시점과는 무관하게 사전에 기획된 내용들이라는 점을 파악하게 됐고, 회사는 이러한 내용들을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확인한 후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CEO는 또 어도어 구성원들에게 “불안한 마음 갖지 마시고 현재와 같이 맡은 바 뉴진스의 컴백과 성장을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하이브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아티스트와 구성원을 지키는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빌리프랩 구성원에게는 “사실이 아닌 내용에 마음 상하지 마시고 아일릿의 성공을 위해 매진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CEO는 “이러한 문제는 멀티 레이블 실행 과정의 또 다른 시행착오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안을 잘 마무리 짓고 멀티레이블의 고도화를 위해 어떤 점들을 보완해야 할 것인지, 뉴진스와 아일릿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떤 것들을 실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브는 앞서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 질의서 답변 시한을 24일 오후 6시로 적시했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하이브는 어도어 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법적 조치에 돌입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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